(서울=연합뉴스) 윤보람 기자 = 영유아 포털 쥬니어네이버(이하 쥬니버)는 한글날을 맞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'쥬니버 한글나라 캠페인'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.

쥬니버는 먼저 ▲ 가나다 편 ▲ 아야어여 편 ▲ 한글 좋아 편 등 자체 제작한 3가지 동요 영상을 캠페인 홈페이지(http://study.jr.naver.com/info/hangul.nhn#wrap)에 공개한다.

홈페이지에서 동요 악보를 무료로 내려받아 가정과 유치원 등에서 한글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.

그림과 한글을 동시에 보면서 익힐 수 있는 한글 벽보도 제공한다.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거쳐 쥬니버 한글 벽보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.

쥬니버는 아울러 이달 9일부터 한 달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3층에 있는 한글 놀이터 입구에 '쥬니버 한글 코너'를 마련해 운영한다.

해당 코너에서는 한글 동요 영상과 한글 벽보 등을 볼 수 있으며 한글날 당일에는 쥬니버 캐릭터인 쥬니와 삐요 인형탈과 함께하는 사진 찍기 행사도 진행한다.

박선영 네이버 연예&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"앞으로도 한글나라 동요 부르기 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아이들이 일상과 놀이 속에서 한글을 재미있게 접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"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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